특수클리닉

HOME > 진료과/의료진 > 특수클리닉 > 정신건강

  • 위대장 내시경 센터
  • 소아청소년 성장학습발달센터
  • 정신건강센터
  • 신경질환센터
정신건강
발달장애
발달장애에는 여러 가지 상태가 포함되는데 그중 가장 심각한 형태가 전반적인 발달장애인 자폐증입니다. 자폐증은 소아에서 발생하는 매우 심각한 정신질환으로 12세 이하 아동 10,000명 중 2~5명 정도가 이 진단을 받습니다. 자폐아동들은 지능이 떨어지고 시각•청각•후각 등의 감각에 대해서도 이상한 반응을 보이며, 언어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 기능에도 심각한 장애를 보이며, 평범하지 않은 행동들을 반복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대부분 3세 이전부터 보이기 시작하며, 남자 아이들에게 더 흔합니다.
자폐아동들의 모습

자폐증을 가진 영아기 소아들은 부모의 애정에 무관심하여 어머니가 안아주어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즉 부모와의 관계에서조차 정상적인 애착을 형성하지 못하여 심지어 다쳐도 부모에게 달려가지 않습니다.

점차 커가면서 또래 아이들과도 어울리지 않고 혼자 노는 것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놀 때도 정상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데 예를 들어 장난감이 있어도 그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일렬로 배열한다든지 돌아가는 바퀴만 뚫어지게 바라보면서 즐거움을 느낍니다.

자신의 의사를 말로 표현하지 않으며 누가 하는 말에도 관심이 없고 이해를 하지 못합니다. 간혹 말을 하더라도 억양이 이상하며. 상대의 말을 그저 의미 없이 따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속해서 주위를 뱅뱅 돌거나 특이한 반복적인 손동작을 보이고, 특정한 물건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주변의 조그마한 변화에도 크게 당황하며 느닷없이 분노를 폭발하기도 합니다.

자폐증의 원인

많은 과학자들이 이 질환의 원인을 밝혀내고자 노력했지만 아직 명확한 원인은 찾아내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부모의 성격이나 양육방식이 잘못되어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만은 확실히 증명되었습니다.

즉 자폐증은 어떤 원인에 의해 뇌의 발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병적 상태입니다. 뇌기능에 이상이 온 이유로는 출생시 손상(저산소증), 영아기 때의 질병, 유전적 영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자폐증의 치료

자폐증을 완치시킬 수 있는 특효약이나 특수한 치료는 현재까지 없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치료목표는 행동상의 문제를 줄여주고 언어능력과 대인관계기술을 가르치며, 자기관리능력을 기르도록 교육시키는 것입니다. 문제행동이 심각하여 자신에게 위험하거나 타인을 해칠 가능성이 있다면 약물로 그런 행동을 조절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자폐증 아동들은 종종 사춘기 무렵 간질(경련성 장애)이 발생하는 일이 흔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자폐증의 근본적인 치료가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특수교육과 부모의 노력 여부에 따라 기능발달의 정도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

인터넷 중독
인터넷 중독의 진단 기준
  1. 내성
    1. 인터넷을 사용하면 할수록 만족을 얻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는 경우
    2. 인터넷을 이전과 동일한 시간 하고 있음에도 효과가 저하되는 경우
  2. 금단
    1. 특징적 금단 증후
      장기간 인터넷 사용을 중지 혹은 줄인 경우 수일 사이에 불안, 초조감, 인터넷에 대한 강박적인 사고, 환상이나 꿈, 무의식적인 자판 두들기는 등의 행동 등을 보일 때
    2. 금단 증상을 줄이기 위해 더 자주 인터넷을 사용함
  3. 생각하는 것보다 더 자주, 오래 인터넷을 사용하는 경우
  4. 인터넷을 줄이려고 하나 성공하지 못함
  5. 중요한 직업, 학업, 여가 등이 인터넷 사용 때문에 포기되는 경우
인터넷 중독을 광범위하게 정의하는 경우
  1. 인터넷을 과도하게 이용하는 경우
    1. 인터넷 게임
    2. 까페 및 블로그
    3. 메신저 이용
    4. 정보 써핑
  2.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고 컴퓨터만 과도하게 이용하는 경우
    1. 컴퓨터 게임
    2. 컴퓨터 프로그램 사용에 몰두
  3. 컴퓨터와 상관없이 게임에 몰두하는 경우
    1. PS3, X box, Nintendo Wii 같은 콘솔 게임
    2. PSP, Nintendo DS 같은 휴대용 게임
    3. 핸드폰게임
  4. 핸드폰에 몰두하는 경우
    1. 잦은 메시지 전달 혹은 통화
    2. 핸드폰 게임
인터넷 중독의 진단 과정
  1. 실제로 어느정도 시간을 인터넷, 컴퓨터, 게임기기, 통신기기에 사용하는가를 파악한다.

    인터넷이라고만 말할수도 없는 것이, 최근의 전자 기기 등은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 인터넷이 당연한 학습 및 사회생활 수단인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정확히 각 영역을 구분하기 힘들지만, 현대 전자기기 및 통신 수단에 과도하게 몰두하는 것을 문제점으로 잡아야 할 것입니다.

  2. 흔히 사용하고 있는 게임기기 혹은 게임 사이트, 혹은 음란 사이트 등을 파악하고 그 중독성, 위해성을 판단한다.

    MMORPG 라고 불리우는 역할 게임 같은 경우 (리니지, 바람의 나라, WOW 등) 반복적인 행위와 결말이 잘 나지 않는 구조로 인해서 중독성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닌텐도 같은 휴대성으로 인하여 관리가 힘든 게임도 있습니다.

  3. 왜 게임이나 인터넷에 중독되었는가 판단한다.

    현실에서 찾지 못한 것의 대체 수단으로 인터넷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 안에서 교우관계, 자극, 애정, 자신감을 찾게 되는데, 현실에서는 왜 이것을 찾아내지 못했는가를 분석해야 합니다.

  4. 자신의 인터넷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그 패턴을 변화시키도록 한다.

    현재 인터넷, 게임, 메시지 등의 사용은 일상적인 행위가 되어 있습니다. 이를 무조건 금지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행동 패턴을 변화시킴으로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5. 차선의 취미를 찾아내기

    게임이나 인터넷에 중독되는 사람들은 대개 취미가 제한적입니다. 공부나 일 외에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행위가 자극적인 게임 혹은 타인과의 대화 외에는 없었던 경우입니다.

  6. 가족과의 관계 개선

    청소년의 문제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부모와 자식간의 의사소통이 차단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인터넷 중독 치료
  1. 인터넷 중독 역시 모든 종류의 청소년 치료와 같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해당 청소년의 인성을 재구축하고, 가족간의 의사소통을 활발하게 하는 것이 치료입니다.

  2. 약물치료

    1. 중독 증상을 줄여주는 SSRI, natrexone, acmprosate 등의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인터넷 중독의 경우 상당수가 ADHD 집중력 장애가 동반된 경우가 많아 집중력 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미술치료

    청소년에서는 상담 치료나 미술치료가 곧잘 시행됩니다. 정서적으로 빈곤하고 자신의 정서를 잘 표현하기 힘든 청소년의 경우, 그림이나 모래놀이 등의 간접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4. 입원치료

    폭력, 분노, 등교 거절 등의 극단적인 상황에 처해져 있는 경우 일시적으로 입원을 권유할 수도 있습니다.

정서장애
어린 아이들에게도 어른과 같이 우울증과 불안증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인과 다른 몇 가지 특징들이 있기 때문에 종종 아동기 정서장애는 제대로 확인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울과 불안 외에 반항적인 행동이나 옳지 못한 행실 등도 아이의 심리적 불편감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불안장애

아동이 불안을 느끼는 것은 정상적인 발달과정에서 흔히 보일 수 있는 모습입니다. 따라서 병적인 불안조차도 어른이 되면 저절로 없어지곤 하며, 단순히 정상적인 불안이 과장되어 나타나는 것일 뿐이기도 합니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동이 학교가기를 꺼려하고 어머니와 떨어지지 않으려 할 때 분리불안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아이들이 이런 모습을 보이지만 그 정도가 다른 또래 아이들보다 심하고 생활을 못할 정도라면 병적인 상태로 보아야합니다. 과잉불안장애 아동은 일상생활에서 늘 쓸데없는 걱정(예를 들어 ‘사고가 나면 어쩌나’하는 불안)이 많고 남들의 얘기에 너무 민감한 반응을 보입니다. 특정한 사물이나 사건에 대해 지나치게 몰두하고 두려워하는 경우도 있는데, 취학전 아동은 주로 낯선 사람이나 어두움, 동물, 귀신, 괴물 등을, 초등학생은 벌레, 병균, 다치는 것, 질병, 학교에서의 처벌 등을 무서워합니다.

이러한 불안장애에서는 아이가 지나치게 불안을 느낄만한 주변 환경이나 부모의 태도를 확인하여 교정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개별상담이나 놀이치료, 집단치료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하면 약물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우울증

어린 아이들도 우울해질 수 있습니다. 흔히 가정불화와 같은 환경적 요인이 원인으로 작용하지만 종종 유전 등의 생물학적 소인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소아 우울증은 배나 머리가 아프다는 식의 신체증상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으며 어른에 비해 환각이나 즐거움 상실이 더 흔합니다.

조금 더 나이가 들면 생각과 행동이 모두 느려지는 모습을 잘 보입니다. 청소년의 우울증은 부정적, 반항적인 행동으로 표출되곤 합니다. 가족과 자주 다투고 가출을 하며, 술•담배와 유흥에 빠집니다.

이렇듯 전형적인 우울증과는 다소 다른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아이가 짜증을 잘 낸다거나 밥을 잘 안 먹어 체중이 늘지 않는 모습이 관찰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또한 소아청소년기 우울증의 위험성 중 하나는 자살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행실장애와 적대적반항장애
행실장애는 사회적으로 용납되지 않는 나쁜 행동을 자꾸 저지르는 상태를 말하며, 비행청소년들의 상당수가 이 문제 때문입니다. 나쁜 행동을 반복하는 이유는 양심(초자아)이 적절히 형성되지 못해서입니다. 적대적 반항장애에서도 부모나 어른들에게 반항적이거나 복종하지 않으려는 행동을 보이지만 행실장애와 달리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일은 드뭅니다. 행실장애와 적대적 반항장애 모두 종종 근본 원인이 우울증인 경우가 있으며 이차적으로 우울증이 동반되기도 하므로 주의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소아청소년기에 가장 흔한 정신과 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발병률은 학령기 아이들의 3-5%에서 많게는 7-10%까지 보고 되어 있으며, 정상적인 지능에도 학교 생활에 부적응, 학습부진과 정서불안정으로 성인이 되어서도 인내심부족, 급한 성격등의 증상을 남기기도 합니다. 흔히 집에서는 ‘야단맞는 아이’, 학교에서는 ‘선생님께 찍힌 아이’, ‘친구가 없는 아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극적인 치료와 부모님들의 양육태도등의 문제가 좋아지면 아이, 부모님, 선생님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ADHD 원인
크게 보아 생물학적 또는 유전적 원인, 환경적인 원인으로 나누어 볼수 있습니다. 태아 알코올 증후군을 갖고 태어난 많은 아이들과 , 납과 같은 중금속 독소가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부모님의 양육이나 심리적인 문제가 매우 중요하게 생각되기도 했지만 발생자체에는 중요한 요소는 아니라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ADHD 증상
  • 과잉행동적 특징

    가만히 있지 못하고 손발을 만지작거리고 몸을 뒤틈. 쉴 사이 없이 끊임없이 행동하고 , 말을 지나치게 많이 하고, 쓸데없는 질문도 많이 함

  • 충동적 특징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대답하고, 차례를 기다리지 못함,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에 끼어들어 참견함

  • 산만한 특징

    학습이나 과제에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여, 실수를 잘함. 외부의 사소한 자극에도 주의가 쉽게 산만해지고 일상적인 일을 자주 잊어버림. 숙제, 준비물등을 자주 잃어버리고, 지시를 따를지 못함. 다른 사람들의 말을 대충기억함.

ADHD 치료

약물치료는 매우 효과적인 치료입니다.

메칠페니데이트와 같은 중추신경자극제가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약을 먹은 아이의 약 75%에서 공부시간에 집중력이 좋아지고 학습이 개선되었습니다. 메칠페니데이트이외의 약들도 치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지지적 정신치료와 부모님 교육, 그리고 환경을 조정해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선생님들과도 의논하여 아이가 이해할 수 있고, 예상할수 있는 행동조정을 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놀이치료, 심리미술치료, 집단치료등 다양한 치료를 함께하면 더욱 좋은 치료 결과를 보입니다.

틱장애
틱(tic)이란 몸의 근육이 뜻하지 않게 불쑥 움직이는 현상을 일컫는 말입니다. 단순하게 눈을 깜빡거리거나 킁킁거리는 것에서부터 심하게는 욕설같은 소리를 내거나 팔을 쭉 뻗는 행동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틱은 일시적으로 작게 나타나기 때문에 단순히 버릇처럼 보일 수 있으며, 또 시간이 가면서 저절로 없어지곤 합니다. 그러나 틱 증상이 오래 지속되고 복합적일 때에는 치료가 필요한 장애로 간주됩니다.
틱 장애의 원인

틱은 주변에서 흔히 생각하듯이 나쁜 습관이 들었거나 심리적으로 불안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틱은 대뇌 기능의 작은 이상 때문에 나타나는 움직임으로 자신의 의지만으로는 억제하기 힘듭니다.

틱 장애는 가족적인 경향이 강하고 유전성이 있습니다. 뇌기능의 미세한 이상이 종종 관찰되기도 하며, 특히 뇌 기능을 조절해주는 약은 틱이 발생하는 것을 많이 줄여줍니다.

틱 장애의 종류

틱은 눈을 깜빡거리거나 어깨를 들썩이는 것 같은 동작의 형태로 나타나는 운동틱과 킁킁대거나 무슨 소리를 내뱉는 듯한 형태의 음성틱으로 구분됩니다. 또한 단순한 움직임이나 소리를 넘어 자기 얼굴을 때린다든지 ‘입닥쳐’ 같은 어휘를 구사하는 듯한 양상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런 것을 복합틱이라고 일컫습니다. 틱은 대부분 1년 이내에 없어지는 일과성 틱 장애이지만, 종종 1년이 넘도록 지속되게 되면 만성 틱으로 분류합니다. 뚜렛씨 장애(Tourette's syndrome)는 틱 장애 중에서 가장 심하고 오래가는 유형입니다. 증상은 흔히 근육틱과 음성틱이 모두 나타나며, 종종 복합틱의 양상을 띱니다.

특히 욕설을 지껄이거나 손가락 욕을 보이는 등의 외설증 형태의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가정과 학교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합니다.

틱 장애의 치료
틱 증상을 보인다고 무조건 치료를 받아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이 단순한 형태의 운동틱 또는 음성틱 한 가지만 보인다면 일단 1달 정도는 두고 봐도 괜찮습니다. 특히 틱은 억지로 참으려 하거나 주위에서 자꾸 못하게 지적을 하면 더 나빠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부모님들은 그냥 모르는 척 기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틱이 1달 이상 계속되거나 복합적인 모양을 띤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는 약물치료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종종 틱 장애를 가진 아동들은 대인관계 위축이나 우울, 분노감, 부모와의 갈등과 같은 이차적인 심리적 문제를 함께 보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개별 면담이나 놀이치료, 부모교육 등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학습장애

아동이 학습에 문제를 보이게 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가장 근본적이고 심각한 원인은 지능이 낮거나(정신지체) 전반적인 발달이 늦는 경우(자폐증)입니다.

지능과 발달이 정상적이더라도 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경우 역시 학습에 문제가 생깁니다(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이 우울하거나 불안해해도 공부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그 외에 대뇌의 학습기능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언어장애

지능이나 뇌신경의 이상, 환경적 요인 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서부터 언어의 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언어장애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아직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언어기능을 담당하는 뇌기능에 미세한 이상이 있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임상양상에 따라 몇 가지로 분류됩니다.

발음을 혼동한다거나(예를 들어 ‘ㅅ’과 ‘ㄷ’을 혼동) 특정 발음을 구사하지 못하는 특정구음장애가 있습니다. 조금 더 심한 상태로 말귀는 다 알아듣고 이해를 하는데 적장 말하는 데에는 발음이 이상하고 문법도 잘 맞지 않는 경우(표현성 언어장애)와 소리가 안 들리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수용성 언어장애)가 있습니다. 언어장애로 판단되면 그 즉시 언어치료를 받게 해야 합니다.

특정학습장애

언어습득을 제외한 기타 학습기능들에 문제가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습득되지 못하는 학습기능의 종류에 따라 몇 가지로 나뉩니다.

읽기장애는 충분한 교육과 학습에도 불구하고 글을 읽는 능력이 발달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문장을 읽을 때 느리고 머뭇거리는 때가 많으며 단어를 빼먹거나 엉뚱한 단어로 읽어버리곤 합니다. 심지어 단어의 앞뒤를 바꿔 읽기도 합니다(예를 들어 ‘학교’를 ‘교학’이라고 읽음). 산술장애에서는 숫자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지 못해 더하기, 빼기 등의 연산을 못하고 기호의 의미를 인지하지 못합니다.

철자장애는 말하기와 듣기, 읽기 등에는 문제가 없지만 글로써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때 철자를 많이 틀린다거나 문법에 이상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학습장애 역시 1:1의 특수교육을 빨리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습장애의 문제점

이 장애를 가진 아동들은 이차적인 문제들을 많이 겪게 됩니다. 흔히 지능이 낮은 아이로 낙인 찍혀버릴 수 있습니다. 저 아이는 해도 안 된다며 포기하곤 합니다.

주변에선 종종 아이가 게으르고 노력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로 인해 지능은 정상적이고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던 아동은 우울에 빠지고 자책감과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습니다. 결국 학교 부적응과 비행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동반된 신경학적 장애를 제대로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